Windows 10 환경에서 사진 크기 조절이 필요할 때, 사진 앱 내에 편리한 자르기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 자르기 도구를 활용하면 이미지의 원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잘라낼 수 있습니다. 즉, 사진의 일부 영역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사진 앱은 3D 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크기 조정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 크기 조정 기능은 이미지의 일부를 잘라내지 않고 전체 크기를 줄여 디스크 공간을 절약해 줍니다. 다음은 사진 앱을 사용하여 사진 크기를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Windows 10에서 사진 크기 변경하기
먼저 사진 앱을 실행하고 크기를 조정하려는 사진을 선택합니다. ‘추가 옵션’ 버튼을 클릭하면 메뉴에서 크기 조정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이미지 크기를 변경하는 세 가지 옵션이 포함된 작은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옵션을 통해 프로필 사진, 이메일 및 메시지용, 그리고 단순 보기 용도로 사진 크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진 크기를 조정한 후에는 원본 이미지 크기에 따라 예상되는 파일 크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기 조정 옵션은 원본 사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사진이 매우 클 경우 더 큰 크기 조정 옵션을 선택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진이 너무 작으면 크기 조정 옵션이 메뉴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 앱은 사진 크기를 줄이는 기능만 제공하며, 크기를 키우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크기 축소는 원본 이미지 크기에 비례하여 이루어지는데, 작은 크기는 약 20%, 중간 크기는 50~60%, 큰 크기는 약 70% 정도 줄어듭니다.
실험 결과, 사진 앱으로 2448 x 3264 픽셀 크기의 이미지를 불러와 작은 크기를 선택했을 때, 433 x 577 픽셀로 축소되었습니다. 중간 크기의 경우 1224 x 1632 픽셀로, 큰 크기의 경우 1732 x 2309 픽셀로 축소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유용하지만, 다소 제한적입니다. 사용자가 이미지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제공되는 사전 설정은 특정 용도에 맞춰져 있지만, 특정 크기의 이미지가 필요한 경우 해당 앱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하려면 다른 앱이 여전히 필요하며, 이는 모든 면에서 제약이 됩니다.
과거 Microsoft는 Office 제품군에 포함되었던 ‘사진 및 팩스 뷰어’ 앱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유연하게 이미지 크기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