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émon Go에서 AR 모드를 활성화하는 방법

포켓몬 고에는 증강 현실(AR) 모드가 존재하며, 이 모드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AR 모드를 끄는 이유는 활성화 시 앱의 배터리 소모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AR 모드는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계속 작동시키기 때문에 기기의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AR 모드를 끈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R 모드를 껐을 때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이 직관적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은 포켓몬 고에서 AR 모드를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포켓몬 고 AR 모드 재활성화 방법

포켓몬 고에서 AR 모드를 비활성화한 경우, 이를 다시 활성화하는 유일한 방법은 야생에서 포켓몬을 발견하여 포획 모드로 진입하는 것입니다. 즉, 설정 메뉴 등을 통해 직접 활성화하는 다른 방법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AR 모드를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가까운 포켓스톱이나 포켓몬 출현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야생에서 포켓몬을 발견하면, 포획을 시도하세요. 포켓몬을 실제로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포획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AR 모드 활성화 스위치가 표시됩니다. 이 스위치를 탭하여 AR 모드를 활성화하면, 다음 포켓몬 포획 시도부터 AR 모드가 적용됩니다. 반대로 AR 모드를 끄고 싶다면, 동일한 스위치를 다시 탭하여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AR 모드는 현재 포켓몬 포획 시에만 주로 사용되므로, 해당 스위치는 포획 모드에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고에는 추후 “고 스냅샷(Go Snapshot)”이라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 기능은 포획한 포켓몬의 AR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기능이 출시되면 AR 모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해당 기능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추후에는 게임 내에서 포켓몬 포획 시도 없이도 AR 모드를 활성화하는 다른 방법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포켓몬 고에서 AR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포켓몬을 찾아 이동할 때에도, 여전히 게임 내 지도 화면만 표시됩니다. 실제 주변 지형이 지도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AR 모드는 앱이나 게임의 다른 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직 포켓몬 포획 시도 시에만 적용됩니다. 레이드 배틀이나 체육관 전투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AR 모드는 야외에서 밝은 환경에서 플레이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어둡거나 카메라 성능이 좋지 않은 기기를 사용할 경우, AR 모드는 어두운 배경에 포켓몬을 표시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시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야간 모드가 없는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