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3D 터치 없이 알림 관리하기
아이폰의 3D 터치 기능은 앱 아이콘을 강하게 눌렀을 때 빠른 실행 옵션을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 앱을 셀카 모드로 바로 실행하는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었죠. 하지만 3D 터치 기능이 없는 아이폰 사용자도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3D 터치가 필수 기능 사용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iOS 버전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있었지만, iOS 12부터는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3D 터치 기능이 없는 아이폰에서도 모든 알림을 한 번에 지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림 일괄 삭제 방법
알림 센터를 열려면 홈 화면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이전에는 각 앱의 알림을 개별적으로 삭제해야 했지만, 이제는 ‘지우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모든 알림 지우기” 옵션이 나타납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모든 알림이 한 번에 사라지는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앱의 알림만 삭제하고 싶다면, 해당 알림 스택을 왼쪽으로 밀어 “모두 지우기”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3D 터치가 없는 아이폰에서 트랙패드 사용, 손전등 밝기 조절 등 3D 터치 동작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손전등 밝기 조절 기능은 iOS 11에서 타이머 제어와 함께 도입되었죠.
결론적으로 애플은 3D 터치를 길게 누르는 제스처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론적으로 3D 터치와 관련된 모든 기능에 적용 가능하며,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구글 역시 ‘앱 바로 가기’라는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 바로 가기는 특정 앱의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빠른 실행 메뉴를 의미합니다. 이 메뉴를 통해 앱을 바로 실행하거나 특정 기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롬 앱 바로 가기를 사용하면 마지막 탭이 아닌 새 탭을 바로 열 수 있습니다.
애플이 3D 터치 기능이 없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러한 기능을 지원한다면, 기존 3D 터치 사용자도 큰 불편함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에 3D 터치가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아마도 이러한 추세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경을 통해 3D 터치 사용자도 앱 바로 가기에 대한 불편함 없이 필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