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오류 중 하나는 앱 기본 설정이 초기화되는 현상입니다. 앱 기본 설정은 윈도우 10에서 특정 파일 형식을 열 때 어떤 앱을 사용할지 지정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TXT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도록 설정하거나, 메모장++과 같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은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본 파일 연결을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파일 형식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기본 앱을 지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앱 기본 설정이 초기화되는 현상은 수정하기 어렵지는 않지만, 파일 형식별로 일일이 설정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내 앱 재설정 중지라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10에서 앱 기본 설정이 임의로 초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앱 기본 설정 재설정 방지하기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실행하면 몇 가지 기본적인 앱만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앱들은 모두 윈도우 10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앱입니다. 윈도우 10의 앱 기본 설정 초기화를 막으려면, 해당 앱을 클릭하면 됩니다. 클릭하면 중지 기호가 나타나면서 기본 설정이 잠겼음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만약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여 앱 기본 설정이 재설정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설정은 유지됩니다.
제약 사항
‘내 앱 재설정 중지’ 프로그램은 기본 앱만 지원한다는 분명한 한계점이 있습니다. 모든 타사 앱과 해당 앱과 관련된 파일 연결은 여전히 재설정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버그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임시방편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버그가 발생하더라도 사진이나 영화와 같은 기본 앱은 VLC 플레이어나 IrfanView와 같이 사용자가 설정한 파일 연결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10에는 이 버그와 관련하여 두 가지 유형의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앱 기본 설정이 무작위로 초기화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부팅이나 주요 업데이트 후에 초기화되는 경우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만 버그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윈도우 10 업데이트 후 앱 기본 설정이 초기화되는 경우에는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습니다.
다른 해결 방법
만약 이 문제가 사용자에게 자주 발생하여 이 프로그램만으로는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다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윈도우 10을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어렵다면, 앱별로 파일 연결을 설정하는 것이 좋은 대안입니다. 예를 들어 VLC 플레이어를 선택하고, VLC 플레이어가 열 수 있는 모든 파일 형식을 자동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설정 앱을 열고 ‘앱’ 설정 그룹으로 이동합니다. 거기서 ‘기본 앱’ 탭으로 이동하고, 아래로 스크롤하여 ‘앱별 기본값 설정’을 클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