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에서 다중 디스플레이가 수행하는 작업을 제어하는 ​​방법

윈도우 운영 체제는 사용자가 기본 모니터 외에 추가 디스플레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및 복제 기능을 제공합니다. 심지어 기본 모니터를 끄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조 디스플레이 설정을 변경하는 간단한 키보드 단축키를 알아보겠습니다.

“프로젝트” 메뉴 (Windows + P) 활용

윈도우 10에서 멀티 디스플레이 설정을 빠르게 변경하려면 키보드에서 Windows 키와 P 키를 동시에 누르세요.

화면 오른쪽에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어두운 회색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메뉴는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협업 작업이 아닌 프로젝터 연결을 의미하는 상황에 사용됩니다.

마우스 또는 방향키를 사용하여 원하는 옵션을 선택한 후 Enter 키를 눌러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각 옵션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PC 화면만: 연결된 보조 디스플레이가 있더라도 기본 디스플레이에만 화면이 표시됩니다.
복제: 기본 디스플레이 화면을 보조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복사하여 프레젠테이션 등에 유용합니다.
확장: 연결된 디스플레이 수만큼 바탕화면 영역을 확장하여 여러 창을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화면만: 보조 디스플레이에만 화면이 표시되고 기본 디스플레이는 비활성화됩니다.

프로젝트 옵션별 활용 예시

다양한 멀티 디스플레이 시나리오에서 위에서 소개한 옵션들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실제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시나리오 1: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강의실, 회의실 또는 교회에서 랩톱을 디지털 프로젝터에 연결하여 화면 내용을 공유하고 싶을 때, Windows+P 메뉴에서 ‘복제’ 모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면 청중은 노트북 화면과 동일한 내용을 프로젝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2: 데스크탑 고급 사용자

소프트웨어 개발, 비디오 편집, 주식 거래, 음악 제작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수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Windows+P 메뉴에서 ‘확장’ 모드를 활용하면 넓은 화면 공간을 확보하여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하여 창을 모니터 간에 이동시키는 것도 편리합니다.

시나리오 3: 노트북 모니터 대체

집에서 큰 모니터와 함께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지만 노트북 내장 디스플레이는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 노트북 덮개를 닫은 상태로 외부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Windows+P 메뉴에서 ‘두 번째 화면만’ 모드를 선택하면 노트북 모니터는 꺼지고 외부 모니터만 활성화됩니다.

시나리오 4: 가족 영화 감상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려고 새 비디오 프로젝터를 PC에 연결했을 때, Windows+P 메뉴에서 ‘복제’ 또는 ‘두 번째 화면만’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젝터의 기본 해상도가 컴퓨터 디스플레이와 다른 경우, ‘두 번째 화면만’ 모드를 사용하면 윈도우가 기본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조정하는 대신 프로젝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 멀티 디스플레이 팁

추가 모니터가 없더라도 Miracast라는 윈도우 10 내장 무선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는 PC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설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듀얼 모니터 활용에 대한 심층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즐거운 멀티 디스플레이 경험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