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짧은 메시지만을 허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동 중에도 트위터를 사용하는 데 데이터 요금에 큰 부담이 없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제 트윗은 240자까지 가능하며, 사진, GIF,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공유하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시간 방송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앱이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소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위터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데이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앱 내에 ‘데이터 세이버’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데이터 세이버 모드를 활성화하면 이미지 품질이 낮아지고 동영상이 자동 재생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트위터 앱 내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설정입니다.
트위터 앱 데이터 절약 기능
먼저 트위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데이터 세이버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업데이트한 후, 앱을 실행하고 프로필 사진 썸네일을 탭하여 탐색 메뉴를 엽니다. 탐색 메뉴에서 ‘설정 및 개인 정보’를 선택하고, 이어서 ‘데이터 사용’ 메뉴를 선택합니다.
데이터 사용 화면에는 ‘데이터 세이버’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켜면 앱 내 이미지 및 비디오 설정이 변경되어 고화질로 로드되지 않으며,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도 꺼집니다.
데이터 세이버 기능은 언제든 필요에 따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셀룰러 데이터 요금제 사용 여부와는 무관하며, 기본적으로 비디오 및 이미지 설정을 변경하는 빠른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앱에 특별한 모드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설정을 수동으로 변경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원한다면 수동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합니다.
트위터는 많은 변화를 거쳐왔지만, 데이터 세이버를 활성화하여 낮은 화질의 이미지로 탐색하고 동영상 자동 재생이 없어도 트위터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트위터는 텍스트 기반 플랫폼에서 시각적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트윗 글자 수 증가 외에도 트위터 스레드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데이터 세이버를 켜고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로딩 속도가 빨라지고 방해 요소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세이버 기능은 앱 전체에 적용됩니다. 즉, 앱에 여러 계정을 등록한 경우, 모든 계정에 데이터 세이버가 활성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