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애플워치를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면 매우 답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명히 근처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찾을 수 없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나의 [기기]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시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나의 아이폰 찾기’ 앱을 통해 분실한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애플워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훨씬 편리하고 부드러운 방법이 있습니다. 시리에게 “내 아이폰 찾아줘” 또는 특정 기기를 찾아달라고 말하는 것은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시리는 분실된 기기에서 소리가 나도록 하여 찾기가 훨씬 더 쉬워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홈팟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편리해집니다. 홈팟은 다른 시리 지원 기기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홈팟에 말을 걸면 소파 쿠션 뒤에서 아이폰이 ‘핑’ 소리를 내며 반응하는 것을 듣는 것은 마치 마법과 같습니다.
시리를 이용하여 잃어버린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애플워치 찾는 방법
이 방법이 작동하려면 설정 중에 ‘나의 [기기] 찾기’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시리를 통해 음성으로 기기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하려면 평소처럼 시리를 호출한 다음, “내 [기기] 찾아줘”라고 말하면 됩니다. 이때 [기기] 부분에는 찾고 싶은 기기의 이름을 넣으면 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아이폰 찾아줘.”
“내 아이패드 찾아줘.”
“내 애플워치 찾아줘.”
여러 대의 기기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예: 두 대의 아이패드) 시리는 찾고자 하는 정확한 기기를 확인하도록 요청할 것입니다. 또한, 여러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시리에게 가족 구성원의 기기를 찾도록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요청할 때 이름만 추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레이첼의 아이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시리가 즉시 해당 작업을 수행합니다.
시리가 찾고자 하는 기기를 식별하면 해당 기기에서 소리를 재생할지 여부를 묻습니다. ‘예’라고 답하면 핑 소리가 시작됩니다.
핑 소리가 시작되면 기기에서 소리가 계속해서 울립니다. 이 소리는 사용자가 직접 중지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물론, 잃어버린 기기가 근처에 있고 시리가 음성 명령에 응답하도록 설정되어 있다면 직접 말을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리야, 농담 좀 해봐”와 같은 말을 하면 시리가 시끄럽게 소리를 내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