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시작하면 운영체제(Windows 또는 Linux)가 실행되기 전에 잠시 동안 BIOS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시스템이 오래될수록 이 화면이 표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운영체제의 부트로더를 로드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최신 컴퓨터의 경우, 설치된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시작되기까지 몇 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PC가 자동으로 BIOS로 진입하는 경우의 해결 방법
컴퓨터의 BIOS에 접속하려면 시스템을 켤 때 특정 키를 눌러야 합니다. 이 키는 운영체제 부팅이 시작되기 전에 눌러야 합니다. 만약 시스템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BIOS로 진입한다면, 다음 해결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1. 운영체제(OS) 손상 여부 점검
다른 조치를 취하기 전에 먼저 설치된 운영체제가 손상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운영체제가 손상되었다면 시스템은 부팅할 OS를 찾지 못하고 BIOS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전원을 켭니다.
BIOS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Esc 키를 눌러 BIOS 설정을 종료합니다.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만약 운영체제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다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부팅 우선순위 확인
첫 번째 부팅 장치가 하드 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장치로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외장 드라이브나 USB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광학 드라이브에 디스크가 있다면 제거해야 합니다.
BIOS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부팅 옵션을 찾습니다.
하드 드라이브가 첫 번째 부팅 장치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하드웨어 점검 실시
이 단계는 사용자가 직접 수행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 익숙하다면 직접 점검을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사항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하드 드라이브의 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CMOS 배터리의 수명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합니다.
전원 공급 장치와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가능하면 시스템을 전원 어댑터에 직접 연결하여 실행해 봅니다.
하드 드라이브에 오류나 손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손상된 경우 설치된 운영체제로 부팅할 수 없습니다.
결론
하드웨어나 하드웨어 구성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BIOS로 진입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드뭅니다. 운영체제가 손상된 경우에도 OS를 찾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표시되지만 BIOS로 바로 이동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전원 공급 장치 또는 하드 드라이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전원 공급 장치는 수리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드 드라이브는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