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운영체제는 일반적으로 사용자 맞춤 설정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집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맥을 구매하거나 해킨토시를 구축한 후, 기본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GeekTool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맥의 특정 부분을 맞춤화하지만, 대부분은 기본적인 사용 환경에 만족하며 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터미널 단축키와 같이 맥 사용 경험을 훨씬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간단한 기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FilePane은 맥의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확장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4.99달러 앱입니다. 구매 전 무료 평가판을 통해 기능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FilePane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이동할 때 나타나는 상황에 맞는 메뉴를 통해 다양한 작업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맥 사용자들의 작업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켜줍니다. 기존의 드래그 앤 드롭 기능도 충분히 편리하지만, FilePane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ilePane 앱은 메뉴 막대에 상주하며, 파일을 드래그하는 즉시 플로팅 드롭 버튼을 표시합니다. 이 버튼에 파일을 놓으면 해당 파일에 대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 목록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서 이미지를 드래그하여 FilePane에 놓으면, 이미지 크기 조정, 포맷 변환 등 다양한 옵션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ilePane은 이미지, 폴더, 여러 파일, 텍스트 및 문서 파일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웹사이트에서 링크를 복사할 때도 메뉴가 표시되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앱 내에 타이머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가 작업을 통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이미지 크기 조정 작업을 통해 3분이나 절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etina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이미지 크기 조정 시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크기 조정 시 아이콘 너비가 330픽셀로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660픽셀인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축소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 기사를 작성하면서 이미지 드래그 중 문제가 발생했는데, 로딩 창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떠돌아다니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개발자에 따르면 다음 업데이트에서 UI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능이 변경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FilePane은 분명 흥미로운 앱이며, 리뷰 후에도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 앱이 주장하는 만큼의 시간을 절약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의 수고를 크게 덜어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FilePane 평가판을 사용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