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자꾸 어두워지거나 꺼져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내용을 읽거나 쇼핑 목록을 확인할 때, 혹은 다른 작업을 하는 도중에 화면이 꺼지면 짜증이 나죠. 다행히 이 문제는 아이폰 설정에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폰 화면이 계속 어두워지고 꺼지는 주된 원인은 ‘자동 잠금’ 기능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아이폰을 자동으로 잠자기 또는 잠금 모드로 전환합니다. 설정 시간의 약 2/3가 지나면 화면 밝기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어두워지는 것이죠.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동 잠금’ 기능을 끄거나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먼저 아이폰의 ‘설정’ 앱을 실행해야 합니다. ‘설정’ 앱은 보통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눌러 앱을 엽니다.

‘설정’ 앱에 들어갔다면, ‘디스플레이 및 밝기’ 항목을 찾아서 탭하세요.

‘디스플레이 및 밝기’ 설정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자동 잠금’ 메뉴가 보입니다. 이 메뉴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아이폰의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한 경우에는 ‘자동 잠금’ 시간이 ’30초’로 고정되어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설정을 변경하려면 ‘저전력 모드’를 먼저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자동 잠금’ 설정 화면에서는 아이폰 화면이 꺼지기 전까지 유지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목록이 나타납니다.

화면이 아예 꺼지지 않도록 하려면 ‘안 함’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제 ‘설정’ 앱을 종료하세요. 앞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때마다 화면이 켜진 상태로 유지되며, 전원 버튼을 눌러야만 잠금 모드로 전환됩니다.

만약 ‘자동 잠금’ 기능을 비활성화했는데도 화면이 계속 어두워진다면, ‘자동 밝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동 밝기’ 기능은 설정 앱의 ‘손쉬운 사용’ 옵션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잠금 기능은 필요에 따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잠금’ 기능을 완전히 비활성화하는 데는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소모입니다. 화면을 끄는 것을 깜빡하면 배터리가 훨씬 빨리 소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을 켜둔 채로 방치했을 때 자동으로 잠기지 않아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자동 잠금’ 기능을 다시 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자동 잠금’ 설정 화면에 들어가서 ‘안 함’ 대신 원하는 시간 제한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용 환경에 맞게 적절한 시간을 설정하여 아이폰을 편리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