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과 iPad에 기본으로 탑재된 자동화 앱인 ‘바로 가기’가 iOS 13 및 iPadOS 13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력한 자동화 기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제 특정 앱을 실행할 때마다 미리 설정해둔 바로 가기를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그 설정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바로 가기’ 앱의 새로운 자동화 섹션을 활용하면 NFC(근거리 무선 통신)부터 위치 정보까지 다양한 트리거를 기반으로 자동화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앱 실행 시 자동화에 집중하여 설명합니다. 이 기능은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즐겨하는 게임 앱을 실행할 때 자동으로 방해 금지 모드를 활성화하거나, 음악 앱을 실행할 때 음악 재생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방해 금지 모드 설정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가기를 활용하여 설정 페이지를 직접 여는 기능도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iPhone 또는 iPad에 기본 설치된 ‘바로 가기’ 앱을 실행하고 ‘자동화’ 탭으로 이동합니다. 만약 앱을 찾을 수 없다면 Spotlight 검색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자동화를 처음 생성하는 경우, ‘개인 자동화 생성’ 아이콘을 누르거나 화면 상단의 더하기(+) 아이콘을 선택하여 동일한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자동화 목록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앱 열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앱’ 옵션 옆에 있는 ‘선택’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에서 자동화를 실행할 앱을 검색하여 선택하고,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이어서, 다음 화면에서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이제 자동화 시 실행할 동작을 추가할 차례입니다. 이 예시에서는 방해 금지 모드를 토글하는 동작을 추가하지만, 원하는 다른 동작을 검색하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동작 추가’ 버튼을 눌러 시작하세요.
사용 가능한 모든 동작 목록을 살펴보거나 ‘방해 금지 모드 설정’ 옵션을 검색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항목을 찾으면 탭하여 선택합니다.
선택한 동작이 바로 가기에 추가됩니다. ‘끔’ 버튼을 눌러 방해 금지 모드 동작을 구성합니다.
이제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자동화 설정이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실행하기 전에 확인’ 옆의 토글을 눌러 자동화가 실제로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합니다. (활성화하지 않으면 바로 가기를 실행할 수 있다는 알림만 받게 됩니다.)
확인을 위해 ‘묻지 않음’ 버튼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완료’ 버튼을 눌러 자동화를 저장하고 활성화합니다.
설정 과정에서 선택한 앱을 실행하면 ‘바로 가기’ 앱이 자동화를 실행하고 있다는 알림을 받게 됩니다.
‘바로 가기’ 앱을 처음 사용하시나요? 다음 링크에서 iPhone에서 바로 가기 앱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iPhone에서 바로 가기 앱 사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