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의 해상도가 기대보다 낮게 느껴지시나요?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봅니다.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12MP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합니다. (아이폰 15 시리즈의 경우 24MP) 그러나 일부 설정에 따라 이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이러한 설정을 활성화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아이폰 사진 해상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카메라 종횡비 조정
사진의 종횡비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시다면 이 가이드는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종횡비는 이미지의 가로와 세로 비율을 의미합니다.
아이폰의 카메라 센서는 4:3 비율을 사용하므로 기본 화면 비율도 4:3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다른 종횡비로 설정한 경우, 아이폰은 센서의 일부 영역만 사용하게 되어 디테일이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메가픽셀 수치도 낮아집니다. 아이폰 카메라의 종횡비를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폰에 내장된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하단 메뉴에서 ‘사진’ 모드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하면 카메라 옵션 메뉴가 나타납니다.
- ’16:9′ 또는 ‘1:1’로 표시된 부분을 누릅니다. 사용 가능한 옵션 중에서 ‘4:3’을 선택합니다.
카메라 앱을 다시 실행했을 때 종횡비가 16:9 또는 1:1로 돌아간다면, 설정 앱 > 카메라 > ‘설정 유지’ 메뉴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재시작 시마다 화면 비율이 기본값으로 돌아갑니다.
프로 포맷으로 촬영
아이폰 14 Pro 및 15 Pro 모델에서는 ‘Pro’ 포맷으로 촬영할 때 최고 해상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아래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 설정 앱 > 카메라 메뉴로 이동하여 ‘포맷’을 탭합니다.
- ‘사진 모드’가 ’24MP’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ProRAW 및 해상도 제어’를 활성화합니다.
- ‘Pro 기본값’을 누르고 ‘HEIF Max’ 또는 ‘ProRAW Max’를 선택합니다.
아이폰으로 더 나은 품질의 사진 촬영하기
해상도와 메가픽셀은 좋은 사진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는 아니지만, 사진 품질에 대한 최소 기준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메가픽셀이 높을수록 사진 편집 시 품질 손실을 최소화하며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