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4 및 4XL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이 높은 주사율을 끄고 60Hz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 주사율을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0Hz 디스플레이 끄는 방법
가장 먼저,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두 번 스와이프하여 알림 창을 열고 빠른 설정 메뉴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설정 메뉴를 실행합니다.
또는 홈 화면에서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하여 앱 서랍을 열고, 그곳에서 ‘설정’ 앱을 찾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메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디스플레이’ 옵션을 선택합니다.
‘고급’ 버튼을 눌러 세부 메뉴를 펼칩니다.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옵션을 찾아 탭합니다.
90Hz 디스플레이를 끄려면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옆의 토글을 탭하여 끄십시오. 이제 Pixel 4 및 Pixel 4 XL의 화면 주사율이 60Hz로 고정되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소폭 늘어납니다.
90Hz 주사율 강제 설정 방법
만약 배터리 수명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구글 픽셀 4 및 4XL을 항상 90Hz로 작동시키고 싶다면, 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강제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배터리 소모가 더 빨라질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높은 주사율을 강제로 적용하려면 먼저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빠른 설정 메뉴를 열기 위해 화면 상단을 아래로 두 번 스와이프하고,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설정 메뉴를 엽니다. 또는 앱 서랍에서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가장 아래로 스크롤하여 ‘휴대폰 정보’ 옵션을 선택합니다.
페이지 하단에서 ‘빌드 번호’ 항목을 찾아서 여러 번 빠르게 탭합니다. 몇 초 후 화면 잠금 해제 방법(비밀번호, PIN 등)을 사용하여 본인 인증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제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되었으므로, 뒤로 버튼을 누르고 ‘시스템’ 옵션을 선택합니다.
아래로 스크롤하여 ‘고급’을 탭하여 전체 메뉴를 확장합니다.
‘개발자 옵션’ 버튼을 찾아 선택합니다.
검색창을 사용하여 ’90Hz 강제 새로 고침’을 검색하거나, ‘디버깅’ 섹션에서 해당 옵션을 찾아서 선택합니다.
90Hz 주사율을 강제로 적용하려면 ’90Hz 강제 새로 고침’ 옆의 토글을 탭하여 활성화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90Hz 주사율을 강제하는 것은 배터리 소모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구글 픽셀 4 및 4XL 사용자 대부분은 배터리 성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높은 주사율은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