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워드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Google 문서에도 내장된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이 존재합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문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맞춤법 검사 방법
Google 문서에서는 문서를 열면 자동으로 맞춤법 및 문법 검사가 활성화됩니다. 사용자가 단어 철자를 잘못 입력하거나,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표현을 사용하면, 해당 부분에 빨간색 물결선 밑줄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당신” 대신 “당신의”를 입력하면 바로 오류로 인식됩니다.
이 기능은 Google 문서뿐만 아니라 스프레드시트와 슬라이드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먼저, Google 문서를 열어 시작해 보겠습니다.
맞춤법 검사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일부러 철자가 틀린 단어를 입력하거나, 메뉴에서 ‘도구’ > ‘맞춤법’으로 이동하여 ‘오류 밑줄 표시’ 옵션이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오류가 발생하면 해당 단어 아래에 빨간색 물결선이 즉시 표시됩니다.
오류가 있는 단어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추가 도구를 열지 않고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클릭 메뉴에서는 추천 수정 사항으로 변경하거나, 현재 오류를 무시하거나, 해당 단어를 사전에 추가하여 앞으로는 오류로 표시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문서 전체의 맞춤법을 확인하고 싶다면, ‘도구’ > ‘맞춤법’ > ‘맞춤법 검사’를 선택하여 맞춤법 검사 도구를 활성화합니다.
Google 문서는 문서 내에서 발견된 각 오류를 차례대로 보여주며, 앞에서 살펴본 것과 동일한 수정 옵션을 제공합니다. 모든 오류가 수정될 때까지 문서 전체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내장 사전 활용 방법
Google 문서는 맞춤법 및 문법 검사 기능 외에도, 단어의 정의와 동의어를 찾을 수 있는 사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문서에서 특정 단어를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정의 [단어]”를 선택하거나, 단어를 선택한 상태에서 Ctrl+Shift+Y 키를 눌러 사전 창을 열 수 있습니다.
새로 열린 창에서는 선택한 단어의 사전적 정의와 함께 다양한 동의어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맞춤법 및 문법 검사기는 오타와 철자 오류를 찾아내는 데 매우 유용하지만, 모든 오류를 완벽하게 잡아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through” 대신 “threw”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문맥상의 오류나, 문장 조각, 쉼표 스플라이스 등은 정확하게 수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