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브라우저를 쉽고 빠르게 재시작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웹 브라우저를 자주 껐다 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크롬(Chrome)은 여러 시간 동안 실행하거나 켜둔 상태로 있어도 특별한 문제 없이 작동합니다. 크롬을 재시작해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주로 크롬 플래그(flags) 설정을 변경할 때입니다. 플래그 설정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한 후에는 변경 사항을 적용하기 위해 브라우저를 재시작해야 합니다. 이때 크롬 플래그 페이지에서 ‘다시 시작(Relaunch)’ 버튼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게 브라우저를 재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크롬은 재시작 시에도 이전 세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사용자의 작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만약 어떤 이유로든 크롬 브라우저를 재시작해야 한다면, 크롬 자체 기능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크롬에는 숨겨진 설정이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유용한 페이지들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는 크롬을 즉시 재시작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주소 표시줄에 chrome://restart 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르면 크롬 브라우저가 종료되고 즉시 다시 시작됩니다.
크롬이 종료 후 재시작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열려 있는 탭과 창의 개수, 그리고 시스템 성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처리 능력이 빠를수록 크롬은 더 빠르게 재시작됩니다.
chrome://restart 명령을 사용하면 현재 실행 중인 모든 크롬 인스턴스가 재시작됩니다. 만약 여러 개의 크롬 프로필이 열려 있다면 모두 닫히고 재시작됩니다. 이 기능은 특정 프로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시크릿 창까지 포함하여 전체 브라우저를 재시작합니다.
크롬이 다시 시작되면, 이전에 열었던 모든 탭과 창들이 자동으로 복원됩니다. 각 프로필별로 탐색 세션이 보존되므로, 작업 중이던 페이지를 다시 찾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일부 데이터는 손실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성 중이던 양식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문서와 같이 오프라인 데이터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에서는 백업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