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하여 동기화하거나 백업하고, 애플 뮤직 라이브러리를 듣거나, 애플 TV 콘텐츠를 감상하는 데 아이튠즈를 사용하셨다면, 이제 애플은 이러한 기능을 위한 새로운 앱들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튠즈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튠즈를 대체하는 애플 앱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제공됩니다
애플은 2024년 2월, 아이튠즈의 단계적 폐지를 위해 3개의 윈도우 앱을 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애플 뮤직, 애플 TV, 그리고 애플 기기 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애플이 2019년 macOS에서 아이튠즈를 제거한 방식과 유사합니다.
각 앱의 기능이 불확실하다면, 아래에 각 앱과 그 유용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 애플 뮤직: 아이튠즈를 통해 애플 뮤직을 듣고 계셨다면, 이제 이 전용 앱이 필요합니다.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도 전체 iCloud 음악 보관함에 접근할 수 있으며, 로컬에 저장된 음악을 불러와서 iCloud에 저장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 애플 TV: Apple TV+ 구독자이거나 이전에 애플 TV에서 영화를 구매 또는 대여한 적이 있다면, 윈도우 PC에 이 앱이 필요합니다. 또한 개인 미디어 파일을 Apple TV 앱으로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애플 기기: 아이폰 데이터를 동기화, 업데이트 또는 백업하기 위해 아이튠즈를 사용하셨다면, 이제 애플 기기 앱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튠즈를 사용하여 아이폰 벨소리를 만드는 데 익숙하셨다면, 이제는 애플 기기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애플의 윈도우용 독립형 앱들은 2023년 1월부터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튠즈 대체 앱들과 함께 애플은 윈도우 사용자들을 위한 개선된 iCloud 앱도 출시했습니다.
아직 아이튠즈를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
이러한 윈도우용 독립형 애플 앱들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아이튠즈가 완전히 쓸모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오디오북을 듣거나 무료 팟캐스트를 이용하려면 여전히 필요합니다. 애플은 아직 macOS처럼 독립형 애플 팟캐스트 앱을 윈도우용으로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PC에서 아이튠즈를 실행했을 때, 애플의 새로운 독립형 앱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팟캐스트 및 오디오북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아이튠즈를 다운로드한 윈도우 사용자에게만 해당되었으며, 애플의 아이튠즈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사용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윈도우 컴퓨터에서 아이튠즈를 제거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아이튠즈로 듣지 않았다면 이제 아이튠즈와 작별하고 애플의 독립형 앱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 구독자로서, 이제 스포티파이와 경쟁할 만한 세련된 데스크톱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