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위치 찾기,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넓은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 있다면, 바로 주차한 곳을 잊어버리는 일일 겁니다. 동쪽 주차장이었나? 3층이었던가? 아니면 84번 구역이었던가? 특히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는 건 흔한 일이죠. 다행히 현대 사회에는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앱들이 존재하며, 이 문제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넓은 주차장이나 복잡한 지역에 주차하고 나서 나중에 자신의 차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 ‘Auto Finder’ 앱을 사용해 보세요. 이 앱은 차량에서 내릴 때마다 위치를 저장해주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유용한 안드로이드용 앱입니다. 심지어 블루투스 같은 센서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스스로 위치를 저장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Auto Finder 앱의 핵심 기능은 Google Maps API와 기기의 GPS 센서를 기반으로 합니다.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GPS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합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차가 움직일 때, 자신의 차인지 다른 사람의 차인지 구분합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차량을 정차하고 주차를 하면 자동으로 해당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줍니다.
또한 차량의 스테레오와 같은 블루투스 장치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하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는 순간 앱은 사용자가 차에서 내렸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앱의 인터페이스는 매우 직관적입니다. 현재 위치와 차량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며, 지도 스타일을 변경하거나, Google 지도를 실행하거나, 현재 주차 위치로 경로를 찾거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버튼이 제공됩니다. 기록 섹션에서는 이전에 저장한 모든 위치 또는 Auto Finder가 자동으로 감지한 위치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가 수동으로 위치를 설정하고 싶다면, 앱에서 경도 및 위도 좌표를 직접 입력하고 추가 메모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위치를 저장해두고 나중에 쉽게 액세스할 수도 있습니다.
Auto Finder 앱의 설정 화면은 ‘디스플레이’와 ‘위치’라는 두 개의 세부 섹션으로 나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는 위치를 찾을 수 없을 때와 같은 오류에 대한 알림을 설정하거나 해제하고, 기본 지도 유형을 선택하며, 원하는 거리 단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위치’ 설정에서는 위치 감지를 위해 Wi-Fi를 사용할지 여부를 선택하고, 사용할 기본 블루투스 장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Auto Finder 앱은 Google Play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여러분의 기기에 설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