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가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 그 가격은 상당한 부담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가격이 합리적으로 낮아지고,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디지털 사진이 보편화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전통적인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찍은 사진들은 인화되어 앨범에 꽂히거나, 신발 상자 속에 쌓여 보관되곤 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포인트 앤 슛 카메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오래된 사진들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추억을 담는 데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표준 4×6 크기의 인화지에 사진을 담았고, 그 사진들은 우리의 작은 공간 속에서 함께 했습니다. 이제는 그 사진들을 스캔하여 디지털 형태로 보존할 수 있지만, 이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Google은 PhotoScan이라는 새로운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오래된 사진들을 간편하게 스캔하고 디지털화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오래된 사진들이 담긴 상자를 꺼내십시오. 앨범에 사진이 들어 있는 경우에는 사진을 덮고 있는 것들을 제거할 필요 없이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평평한 바닥에 놓으십시오. 사진의 모서리가 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앱을 실행한 후, 뷰파인더 안에 사진이 들어오도록 위치를 잡습니다. 그리고 캡처 버튼을 누릅니다.
사진을 캡처한 후, 앱을 종료하거나 뷰파인더에서 나가지 마십시오. 사진 위에 중앙에 목표 원이 있는 4개의 안내 원이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을 움직여 목표 원이 안내 원 안에 들어가도록 조정합니다. 모든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4개의 원을 모두 스캔하고 나면, 앱이 자동으로 사진을 처리합니다.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작은 원을 눌러 스캔한 사진을 확인하고, 원하는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사진을 매우 효과적으로 스캔합니다. 마치 전문 스캐너로 스캔한 것과 같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사진을 캡처할 때 플래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빛 반사로 인해 결과물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업데이트: 2020년 12월 8일 오전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