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Instagram, Facebook 및 Twitter 피드 보기

다양한 소셜 미디어 계정의 최신 게시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스크톱 앱은 흔하지만, 만약 브라우저 내에서 이러한 기능을 원한다면 Feedient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Feedient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유튜브 지원 예정)을 통합하여 모든 피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단순히 피드를 보는 것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게시물을 올리고 콘텐츠에 상호작용(댓글 달기, 답글 작성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각 계정별로 보기 좋은 열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자유롭게 열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깔끔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전반적으로 버그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Feedient는 비공개 베타 버전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서비스에 가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초대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을 시작하려면 우선 계정을 추가해야 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계정 추가’를 선택하고, 연결하려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Feedient가 접근 권한을 갖도록 허용합니다. 계정 추가가 완료되면 ‘피드’ 메뉴를 통해 통합된 피드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소셜 미디어 계정은 피드에 각각의 열을 차지하며, 드래그 앤 드롭으로 열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열을 스크롤하면서 각 피드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클릭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트위터에서는 답글을 달거나 리트윗을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게시물을 공유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만약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게시물을 작성하고 싶다면, 왼쪽 탐색 메뉴 상단의 ‘게시’ 버튼을 누르고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동시에 게시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시할 수도 있습니다. 두 곳 모두에 게시할 경우 트위터에서는 140자 제한이 적용됩니다.

Feedient는 깔끔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아쉽게도 가까운 시일 내에 링크드인 지원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유튜브 피드보다 링크드인 피드를 더욱 활발히 사용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이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러한 점을 제외하면 Feedient는 데스크톱 앱이 아닌 웹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더불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소셜 미디어 클라이언트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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