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에서 Gmail 주소를 사용자 정의하는 방법

지메일 주소를 개인 맞춤 설정하고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메일을 보낸 사람을 추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그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메일 주소에 점(.) 추가하기

이메일 주소의 사용자 이름 부분에 있는 문자들 사이에 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은 이 점들을 사용자 이름의 일부로 인식하지 않고, 완전히 무시합니다.

만약 이메일 주소가 길고 여러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면, 점을 활용하여 문자열을 분리하고 주소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주소가 [email protected]라면, [email protected] 와 같이 입력해도 지메일은 여전히 이를 원래 주소로 인식합니다. 또한 [email protected]처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사용자 이름의 시작이나 끝에 점을 넣거나, 연속해서 점을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하기 기호(+)로 추가하기

사용자 이름 끝에 더하기 기호(+)와 함께 단어나 숫자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점과 마찬가지로 지메일은 더하기 기호와 그 뒤에 오는 모든 내용을 무시하므로, 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이메일 주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뉴스레터나 웹사이트 가입 시 특히 유용합니다. 사이트 이름을 추가하여 받은 편지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How-To Geek”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싶다면, [email protected] 주소를 [email protected]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뉴스레터는 정상적으로 받은 편지함으로 도착하지만, “howtogeek”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쉽게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이 여러 단어 사이에 더하기 기호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mail protected]

만약 특정 회사가 사용자의 정보를 판매할 수 있다고 의심된다면, 이 방법으로 주소에 더하기 기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이름 뒤에 가입한 회사의 이름을 넣어 스팸 메일이 발생했을 때, 스팸 메일에 해당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면 해당 스팸 메일의 출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맞춤 이메일 주소로 받은 편지함 정리하기

이제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다양한 뉴스레터나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때 사용했던 맞춤형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여 받은 편지함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사용자 지정 이메일을 찾는 필터를 설정하고, 해당 메일에 레이블을 지정하여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웹 브라우저를 열고 지메일 받은편지함으로 이동합니다. 설정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설정”을 선택하세요.

그 후, “필터 및 차단된 주소” 메뉴를 클릭하고 “새 필터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받는 사람” 항목에 사용자 지정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필터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여 계속 진행합니다.

“레이블 적용” 옆의 체크박스를 선택하고 “레이블 선택”을 클릭한 다음, 드롭다운 메뉴에서 “새 레이블”을 선택합니다.

레이블 이름을 입력하고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새로 생성한 레이블은 받은 편지함에서 해당 메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받은 편지함의 사이드바에서 해당 레이블이 지정된 모든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용하려는 다른 필터를 추가한 후 “필터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설정된 필터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터를 수정하거나 삭제하고 싶다면, 필터 옆에 있는 해당 링크를 클릭하세요.

각 사용자 지정 이메일 주소에 대한 필터를 생성했으므로, 이제 설정에 따라 이메일에 자동으로 레이블을 지정하거나, 보관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