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부에 탑재된 가속도계는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게임과 유용한 앱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이 세로 또는 가로 모드로 올바르게 위치하고 있는지 감지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가로 모드로 전환 시 화면이 회전하여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자동 회전 기능이 모든 사용자에게 항상 최적은 아닙니다. 일부 앱은 세로 모드에서, 다른 앱은 가로 모드에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화면 방향을 고정하거나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Rotation”이라는 안드로이드 앱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켜줍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화면 방향을 즉시 변경하고, 앱별로 설정을 맞춤화하거나, 전체 화면을 특정 방향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0.99입니다.
이 앱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가 기기의 화면 방향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기에서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므로, 구매 전 7일 무료 평가판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앱을 활성화하면 9가지 방향 설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 회전 켜기’ 및 ‘자동 회전 끄기’는 기기의 기본 회전 설정을 따르는 반면, 다른 옵션들은 이를 무시하고 지정된 방향을 강제로 적용합니다.
요청 시 회전 기능을 이용하면,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고도 화면 방향을 즉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플로팅 헤드 또는 알림 영역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플로팅 헤드 방식이 보다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플로팅 헤드 위젯을 통해 앱을 비활성화하거나 설정에 접근하거나 화면 회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앱별 화면 방향 설정을 변경하려면, 탐색 메뉴를 열고 ‘앱별 설정’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여기서 각 앱에 대해 원하는 화면 방향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 방향이 설정되지 않은 앱은 기기의 기본 설정에 따라 회전합니다. 앱 목록은 작업 표시줄의 새로고침 버튼을 통해 업데이트하거나 설정을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에는 다양한 추가 옵션이 있습니다. 기기가 부팅될 때 앱을 자동으로 시작하도록 설정하거나, 서비스가 실행 중이지 않을 때 앱 아이콘을 숨길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 방향이 변경될 때 진동 알림을 활성화하거나, 잠금 화면, 전화 앱, 통화 중 화면의 방향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앱의 테마를 어둡거나 밝게 변경하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플로팅 헤드 위젯의 투명도나 표시되는 방향 옵션 등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앱은 기기에서 제대로 작동한다면 $0.99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유용한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