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를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8가지 방법

핵심 요약

  •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늘리려면 밤새도록 충전하는 것을 피하고, 제조사에서 제공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며,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해야 합니다.
  •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거나 배터리 잔량이 매우 낮은 상태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충전 수준을 20%에서 8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충전 중에는 노트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할 경우 노트북이 과열되기 시작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최신 노트북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새 배터리는 완전히 충전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충전 용량이 점차 줄어듭니다. 배터리 수명을 최대한 늘리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몇 가지 유용한 팁입니다.

1. 밤새 노트북 충전은 피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밤새도록 충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이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안전합니다. 이러한 기능이 없는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에 계속 전원이 공급되어 배터리 성능 저하 및 수명 단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는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더라도, 밤새 정기적으로 충전하는 것은 배터리 마모를 가속화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충전 중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밤새 충전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전하세요

노트북 배터리 충전 시 열이 발생합니다. 통풍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 충전하면 열이 축적되어 배터리 과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배터리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공기 흐름이 원활한 개방된 공간에서 노트북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북을 스탠드 위에 놓거나 살짝 기울여서 열을 방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전 중 과열 외에도 여름철 뜨거운 차 안에 노트북을 두거나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는 것, 또는 고사양 작업을 실행하여 노트북을 과열시키는 것도 배터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격하게 온도를 낮추려고 하는 것도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3. 20%~80% 사이의 충전 수준 유지하기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한 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하기 위해 100% 완전 충전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또한 배터리 잔량이 10% 미만이 되거나 노트북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거나 너무 낮은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는 배터리 최적화를 위해 충전 수준을 20%에서 80% 사이로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따라서 배터리 충전량이 80%에 도달하면 충전기를 분리하고, 20%로 떨어지면 다시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비행이나 회의 등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노트북을 100%까지 충전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터리 잔량을 80%까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충전이 80%에서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충전 수준을 80%로 제한하기

최신 노트북에는 스마트 충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배터리가 80% 충전되면 충전이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이 기능은 제조사에 따라 “스마트 충전”, “최적화된 충전” 등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기능 활성화 방법은 노트북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Surface 노트북의 경우 Surface 앱에서, Lenovo 노트북은 Lenovo Vantage 앱에서, Asus 노트북은 MyAsus 앱에서, MSI 노트북은 MSI Dragon Center 소프트웨어에서 충전 임계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노트북에 전용 앱이 없다면(예: 대부분의 Dell 노트북), BIOS 설정에서 직접 충전 임계값을 활성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5. 호환되지 않는 충전기는 사용하지 마세요

노트북 충전 어댑터의 전력량은 노트북 배터리 요구 사항과 일치해야 합니다. 전력량이 낮은 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에 필요한 전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충전 속도가 느려지고 배터리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전력 충전기는 과열되어 배터리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동 전원 차단 기능과 같이 배터리 보호에 중요한 기능이 없는 타사 충전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항상 노트북 제조사에서 제공한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고, 충전기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제조사의 정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충전 중 노트북 사용을 줄이세요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AC 어댑터에서 전원을 공급받고, 남은 전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하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사양 작업은 노트북에 부담을 주고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노트북이 뜨거워지면 충전 중 사용을 피하고, 노트북에 탈착식 배터리가 있는 경우에는 AC 어댑터에 연결되어 있는 동안 배터리를 제거하는 것도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전기를 계속 연결했다가 뽑는 것이 배터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배터리 건강을 위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노트북 배터리 소모 줄이기

모든 배터리에는 성능과 충전 용량이 감소하기 전까지 충전 주기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자주 사용할수록 최대 충전 주기 임계값에 더 빨리 도달하게 됩니다.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려면 노트북 설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하려면, 화면 밝기를 낮추고, 백그라운드 앱을 끄고, 배터리 절약 모드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프로그램 실행을 줄이고, 노트북을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필요에 따라 비행기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노트북을 항상 전원에 연결해 두지 마세요

노트북을 완전히 충전한 후에도 계속 전원에 연결해 두는 것은 전력 공급 중단을 대비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러한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배터리를 항상 최대 충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배터리 성능에 좋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항상 충전 수준을 100%로 유지하지 말고, 스마트 충전 기능을 사용하라고 권장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노트북을 권장 충전 수준까지 충전한 후 전원을 분리하고, 배터리 잔량이 20%로 떨어지면 다시 충전하는 것입니다.

위에 제시된 팁들은 노트북 배터리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따르면 배터리 수명이 연장되고, 잠재적으로 조기 교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배터리 용량 손실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